Nutanix 클라우드 클러스터에서 Nutanix 쿠버네티스 플랫폼을 실행해야 하는 이유

Nutanix Cloud Clusters(NC2) 플랫폼은 클라우드에서 가상화된 워크로드를 관리하는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입니다. 또한 애플리케이션을 리팩토링하지 않고도 클라우드로 빠르게 이전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합니다. NC2는 가상 머신(VM)에서 실행되는 애플리케이션뿐만 아니라, 온프레미스와 NC2 모두에서 실행되는 Nutanix 쿠버네티스 플랫폼(NKP) 솔루션 덕분에 쿠버네티스에서 실행되는 컨테이너화된 앱에도 마찬가지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NKP는 온프레미스 환경, 엣지 로케이션, 퍼블릭 클라우드를 포함한 다양한 환경에서 쿠버네티스 클러스터를 배포하고 관리할 수 있는 강력한 솔루션입니다. 저희가 자주 받는 질문 중 하나는 다음과 같습니다: "NC2에서 NKP를 실행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이 블로그에서는 NC2와 NKP를 결합했을 때의 고유한 이점들과, 이 조합이 쿠버네티스 운영을 어떻게 간소화할 수 있는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

이미 NC2를 실행 중이고 사용 가능한 용량이 있다면 NKP를 통합하는 것은 당연한 선택입니다. NC2는 현재 VM의 고가용성을 보장하는 효율적인 옵션입니다.  

기본적으로 쿠버네티스 클러스터는 노드당 110개의 파드만 지원합니다. 클러스터를 확장할수록 더 큰 노드를 사용하게 되는데, 이 경우 리소스가 낭비될 수 있습니다. 노드당 파드 수의 최대치를 변경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이는 프로덕션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하도록 하려면 고급 전문 지식이 필요합니다. 또한 파드 제한을 변경하면 이전 버전과의 호환성이나 다른 오픈소스 프로젝트의 실행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NC2는 NC2 베어메탈 노드의 로컬 NVMe/SSD 스토리지를 통해 일관된 고성능을 제공합니다. 컨테이너화된 애플리케이션이 보장된 처리량과 IOPS를 갖는 많은 수의 영구 볼륨을 필요로 한다면, 퍼블릭 클라우드에서는 추가 비용이 발생하며, 이러한 비용은 빠르게 누적됩니다. 반면, NC2에서는 워커 노드도 동일한 성능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클라우드 기반 볼륨처럼 성능이 분산되지 않고 NC2 클러스터 전체의 집합 성능을 공유할 수 있어 애플리케이션 구성도 간소화됩니다.

Nutanix 스토리지는 압축 및 이레이저 코딩(Erasure Encoding)과 같은 엔터프라이즈급 기능도 제공하여 베어메탈 기반의 비용 효율성을 더욱 높여줍니다. 또한, 클라우드에서는 기본 제공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 씬 프로비저닝(Thin Provisioning) 기능도 지원합니다. 이 기능은 영구 볼륨을 넉넉하게 할당해두고 나중에 확장하기 어려운 상황을 방지할 수 있어, 운영 관리 측면에서 인력의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쿠버네티스는 네트워크 트래픽이 많은 구조입니다. 클라우드에서 관리형 쿠버네티스 서비스를 사용할 경우, 관리 노드와 워커 노드가 서로 다른 가용 영역(Availability Zone)에 분산되어 있어, 이들 간의 데이터 전송 비용이 발생합니다. 또한 클러스터와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 또는 외부 엔드포인트 간의 트래픽에도 비용이 부과됩니다. 반면, 쿠버네티스 애플리케이션이 NC2 클러스터 내 리소스와 통신할 경우, 동일한 가용 영역 내에서 이루어지므로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특히 Nutanix Database Service(NDB)로 관리되는 고성능 데이터베이스가 NC2에서 실행되고 있다면, 컨테이너화된 애플리케이션과의 통신도 동일한 가용 영역 내에서 처리되어 크로스 트래픽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쿠버네티스 환경에 대한 가시성(Observability)은 클라우드에서는 별도의 서비스 및 스토리지 비용이 추가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NC2 자체의 기능은 아니지만, NKP는 가시성 도구를 포함해 Cloud Native Computing Foundation(CNCF)의 23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기본 제공하여 쿠버네티스 클러스터 및 애플리케이션 관리를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업그레이드가 간편해지고, Nutanix의 강력한 기술 지원을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고객 경험을 누릴 수 있습니다. 실제로 Nutanix는 업계 평균을 훨씬 웃도는 10년 평균 NPS(Net Promoter Score) 점수 90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동성: 다양한 환경 간 자유로운 이동

Nutanix는 유연성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고객이 온프레미스, 엣지, 퍼블릭 클라우드 등 다양한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를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하드웨어 벤더, 하이퍼바이저, 하이퍼스케일러 간의 전환이 가능하다는 점은 Nutanix 고객에게 큰 안심을 줍니다. 모빌리티는 데이터 보호, 재해 복구(DR), 또는 엣지에서 쿠버네티스를 운영할 때도 매우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가용성 확보나 DR 목적으로 다른 사이트에 데이터의 두 번째 복사본을 보관하고 싶을 수 있으며, 이는 엣지에서 사용할 수 없는 클라우드 서비스나 처리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선택지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데이터 모빌리티의 핵심에는 Nutanix Data Services for Kubernetes(NDK) 솔루션이 있습니다. NDK는 쿠버네티스 클러스터에서 실행되는 애플리케이션의 데이터 서비스를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컨테이너화된 워크로드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복제 데이터 관리, 데이터 보호, DR 작업을 위한 커스텀 리소스를 구성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NDK는 쿠버네티스 리소스 정의(statefulSet, Service, ConfigMap, Secret 등)와 같은 모든 애플리케이션 구성을 포함한 스냅샷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이 스냅샷을 통해 애플리케이션을 손쉽게 다른 사이트로 복원할 수 있어 진정한 모빌리티를 실현할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블록 스토리지는 복제를 위해 서드파티 도구나 더 긴 복구 시간 목표(RTO)를 요구하는 반면, NDK는 추가적인 오버헤드 없이 이 과정을 간소화합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파일 서비스를 사용 중이라면, Nutanix Files Storage 솔루션은 머신러닝 워크로드의 스토리지 성능을 측정하는 MLPerf Storage v1.0 벤치마크에서 인상적인 결과를 보여줄 수 있습니다.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전반에 걸친 운영 일관성

온프레미스에서 Nutanix와 NKP를 사용하는 조직에게 운영 일관성은 큰 장점입니다. 클라우드 전용 팀을 별도로 구성하고 다른 도구와 프로세스를 사용하는 대신,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모두에서 동일한 기술과 운영 모델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중복 작업을 줄이고, 팀이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환경 간을 오가더라도 새로운 워크플로우를 학습할 필요 없이 원활하게 전환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운영 모델을 변경하거나 팀을 재교육하지 않고도 애플리케이션과 워크로드를 환경 간에 이동할 수 있다는 점은 많은 조직에게 큰 이점입니다. 이것이 바로 NC2와 NKP를 함께 사용하는 기업들이 성공을 거두는 주요 이유 중 하나입니다.

NKP on NC2: 미래를 대비한 솔루션

NKP를 NC2에서 실행하면, 모든 애플리케이션, VM, 컨테이너를 위한 미래 지향적인 환경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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